이름(영문): Miguel Yumang
생년월일: 2011.05.27
장래희망: 군인
미겔은 비콜이라는 시골에서 왔습니다.어린 나이에 부모님이 이혼하고 3남매가 아빠 형제들 가정으로 한명씩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삼촌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어린 미겔에게 고된 육체노동과 돼지 에게 주는 잠자리와 음식을 주었습니다. 못견디던 미겔은 도망을쳐 마닐라 도시에서 방문한 친척의 차에 몰래 올라타 도시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를 안쓰럽게 여기던 친척이 데려와 까이싸홈에 들어 오게 되었습니다. 폭행으로 인한 분노, 배고픔 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상처는 오랜시간 미겔을 괴롭히고 있지만 결핍들이 하나씩 채워 지면서 예전의 나쁜 습관들이 점점 지워져가고 있습니다.